갈비뼈 금 증상은 무엇일까요? 갈비뼈 혹은 옆구리 쪽에 통증이 느껴지면 갈비뼈 금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갈비뼈 금은 늑골 골절은 흉곽 부위의 외상이나 반복적인 압력으로 인해 갈비뼈에 실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상태인데요. 완전한 골절이 아니라 뼈에 금이 간 상태여도 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갈비뼈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고, 특정 증상이 나온다면 ‘금’이 간 것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갈비뼈 금 증상,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갈비뼈 금 증상
갈비뼈 금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날카로운 통증 : 기침, 재채기, 웃을 때, 혹은 깊이 숨을 들이마실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 자세 변화 시 통증 : 누웠다가 일어날 때, 몸을 옆으로 기울일 때 심한 불편함을 느낍니다.
- 호흡 곤란 : 통증 때문에 깊은 숨을 못 쉴 정도로 아플 수 있는데요. 얕은 호흡을 유도하는 것이 좋을 정도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누르면 통증 느껴짐 : 갈비뼈 부위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날카롭고 국소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멍이나 부종 : 외상으로 인해 갈비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부기나 멍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 움직일 때 특정 소리가 남 : 이 경우는 굉장히 심한 경우인데요. 뼈의 끝이 서로 부딪치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외부 활동을 하게 되면서 외상을 입을 수도 있는데요. 특히 운동을 할 때, 더 조심해야 합니다. 갈비뼈 금과 운동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다면 ‘광양 사랑 병원’ 의학 정보 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옆구리 통증은 갈비뼈 금 증상이다?
옆구리 통증이 무조건 갈비뼈 금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갈비뼈에 금이 간 경우라면 옆구리 통증이 흔하게 동반 될 수도 있죠. 옆구리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 다양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옆구리 타박상 후 통증 : 강한 충격 후 국소 통증이 느껴진다면 갈비뼈 금 증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기침 및 움직임 시 통증 악화 : 늑골 손상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 옆구리 통증 및 혈뇨 : 신장 결석, 신장 감염 등으로 신장 질환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옆구리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 소화 관련 불편감 : 위염, 담낭염, 췌장염 등과는 구별할 필요가 있지만 소화과 불편할 때도 옆구리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갈비뼈 금이 갔다면 호흡, 움직임, 기침 시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한 눌렀을 때, 정확한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부분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합니다.
갈비뼈에 금이 갔을 때 대처법
갈비뼈에 금이 간다면 먼저 그 정도를 파악해야 겠죠. 앞에서 설명한 갈비뼈 금 증상을 살펴본 후, 포함된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겠죠.
병원 진단
- X-ray 촬영 : 기본 검사지만, 필요한 진단 방법입니다. 하지만 미세한 금은 잘 안 보일 수 있습니다.
- CT 스캔 : 더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초음파 : 늑막염이나 출혈 여부 확인 시에 유용합니다.
자가 관리 및 회복 조치
- 휴식 : 가벼운 움직임 외에는 무리한 활동을 금지합니다. 4~6주 정도 회복 시간이 소요됩니다.
- 진통제 : 타이레놀, 이부프로펜 등의 통증 완화 진통제를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 자세 조절 : 눕거나 앉을 때 쿠션으로 지지하고, 한 쪽으로 눕는 것을 피합니다.
- 갈비뼈 압박 금지하기 : 압박 붕대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지나친 압박 붕대의 사용은 오히려 호흡 억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깊은 호흡 연습 : 얕은 호흡을 지속할 경우 호흡기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루 3~5회 정도 깊은 숨 쉬기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찜질 : 초기에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병원 방문이 꼭 필요한 경우
- 통증이 심해 숨쉬기 어려운 경우
- 통증이 계속 악화될 경우
- 가슴이나 옆구리에 멍이 심하고 붓는 경우
- 기침할 때 피가 나오는 경우
- 어깨, 팔까지 통증이 퍼진 경우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출혈, 기흉, 장기 손상 같은 병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갈비뼈 금 증상 및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옆구리 통증이 난다고 무조건 갈비뼈에 금이 난 것은 아닙니다. 일단 갈비뼈에 외상을 입은 적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이후에 해당 부위를 눌러보거나, 통증이 점점 늘어나거나 하는 것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후에 금이 난 것 같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 본 후, 치료에 들어가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