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삐소리 해결법이 궁금하신가요? 갑자기 귀에서 ‘삐이’하는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전자기기나 특정 제품에서 소리가 나지 않지만,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인데요. 이명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특정 분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그럴 경우, 원인과 해결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귀에서 삐소리가 나는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 및 치료 법까지 다뤄보려고 합니다. 사실 갑자기 삐소리가 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증상이 계속 되거나 귀가 먹먹하면 ‘돌발성 난청’일 수도 있어서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서 삐소리 나는 주요 원인
이명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음 노출
- 큰 소리에 오래 노출될 경우 청각 세포가 손상되면서 이명이 발생합니다.
- 콘서트, 클럽, 이어폰 큰 볼륨 사용 등으로 인해서 청력이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 여담이지만, 큰 소리로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귀에 부담 및 상처를 줄 수 있어서, 외이도염도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및 피로
-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는 신경계를 예민하게 만들어 이명을 유발합니다.
- 특히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귀지(이물질) 과다 축적
- 귀지가 많아지면 외이도를 막아 소리를 왜곡하며 이명을 유발합니다.
- 하지만 집에서 귀이개로 귀지를 파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요. 오히려 귀지가 안으로 밀려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또한 귀지는 어느 정도 귀를 보호하는 역할도 없기 때문에, 적당하게 관리해줘야 하는데요.
- 따라서 귀지가 생각보다 많다면 이비인후과에서 귀지 제거 비용을 주고 제거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청력 저하 및 노화
- 나이가 들면서 내이의 청각 신경이 퇴화하면서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노인성 난청과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혈관 문제
- 혈관성 이명이라고도 부르는데요.
- 혈압 상승, 혈관 협착 등의 문제로 귀에서 ‘삐’ 또는 ‘웅웅’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 심장 박동과 연관된 ‘두두둑’ 소리도 포함됩니다.
턱관절 장애 및 목 근육 긴장
- 턱관절이 틀어지거나 목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이명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긴장도 원인이 됩니다.
특정 약물 부작용
- 일부 항생제, 진통제, 이뇨제 등이 귀에 영향을 주어 이명을 발생합니다.
귀에서 삐소리 해결법
귀에서 삐소리 해결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소음 피하기 및 청력 보호
- 이어폰 사용 시 60% 이하의 볼륨으로 듣고, 1시간 마다 휴식하기
- 큰 소음(콘서트, 공사장, 폭죽 등) 환경에서는 귀마개, 이어플러그 등을 사용하기
- 조용한 환경에서 이명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백색소음 사용하기
스트레스 및 피로 관리
- 명상, 요가, 심호흡 등으로 신경계를 안정화하기
-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하기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서 일시적인 이명이 더 길어질 수도 있고, 잦은 이명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서 삐소리 해결법에 스트레스 및 피로 관리를 넣었습니다.
귀지 제거
- 면봉 사용은 피하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필요하면 병원에서 귀지 세척 받기
- 귀지를 너무 자주 제거하면 귀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음
혈압 및 혈관 관리하기
- 짜고 기름진 음식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기
- 규칙적인 운동, 특히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 개선하기
- 혈압이 높은 경우, 전문의 상담 후 혈압 조절 필요할 수 있음
자세 교정 및 턱관절 관리
-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시 바른 자세 유지하려고 노력하기
-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자주 해서 근육 긴장을 완화하기
- 이갈이, 턱관절 장애가 있다면 치과나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상담받기
귀에서 삐소리 해결법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지만, 특정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가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돌발성 난청 골든타임’이 있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 증상이 나온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청력의 손실이 거의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귀에서 삐소리 해결법을 숙지하는 것도 좋지만, 언제 병원에 가야할 지 알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정 증상이 나올 때,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회복에 좋기 떄문입니다.
- 이명이 한쪽 귀에서만 지속될 때
- 이명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청력 저하가 동반될 때
- 어지럼증, 균형 감각 문제, 귀 통증 등이 함께 나타날 때
- 맥박과 같은 리듬으로 ‘두두둑’ 소리가 날 때(혈관 문제 가능성 있음)
이명의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면 ‘대한청각학회’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에서 삐소리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시적인 이명은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증상이 잦다면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은데요. 그럴 경우, 오늘 소개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증상 정도에 따라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야 할 수도 있으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