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테스트 혹시 우리 아이도? 증상부터 개선 방법 정리

난독증 테스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른들도 읽기 싫어하는 책을 아이들이 잘 읽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죠. 그런데 유독 책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그럴 경우, 난독증에 걸린 걸 수도 있습니다. 난독증은 다 큰 어른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난독증인지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난독증은 학습장애 중 하나입니다. 글자를 정확하게 읽지 못하는 것이 주된 증상인데요.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독서량이 떨어지게 되고, 이해력이나 어휘력 향상에도 지장이 간다는 겁니다.

난독증인지 아닌지 테스트 하는 방법으로는 난독증 테스트 문장이나 몇 음절 이상의 글을 읽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는 것 뿐만아니라, 난독증 자가 진단 테스트로 집에서 난독증 여부를 가볍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방법과 문장 부터 난독증의 증상까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난독증 테스트

난독증 테스트 하기

난독증 테스트

난독증 테스트 문장 및 문항들은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테스트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글을 소리 내어 읽을 때 자꾸 건너뛰거나 읽고 있는 문장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2. 글보다는 사진이나 그림을 더 선호한다.
  3. 날짜와 전화번호, 친구의 이름 등을 잘 못 외운다.
  4. 글자를 익히는 속도가 느리다.
  5. 글자 배열이나 조합을 어려워한다.
  6. 책을 읽는 것을 싫어하거나 관심이 없다.
  7. 시계의 시간을 잘 못 본다.
  8. 상대방의 말과 뜻을 파악하기 어렵다.
  9. 상대방이 말을 빠르게 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이렇게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난독증 테스트를 원하신다면, 난독증 테스트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아청소년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난독증 자가진단 페이지에서 시지작 난독증, 청지각 난독증, 운동성 난독증 등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난독증 테스트 문장 이란?

자가진단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의 행동이나 인식을 되돌아보는 테스트라면, 난독증 테스트 문장은 특정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고, 읽기 어려운 문장의 갯수’를 파악하는 겁니다.

  1. 섣달 그믐날, 가족 모두가 둘러 않자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2. 엊그저께는 낯선 골목길을 걷다가 하마터면 널어질 뻔 했다.
  3. 바다를 가로지는 큰 배가 보이네요.
  4. 햇살이 내리쬐는 밭둑 너머엔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5. 왁자지껄한 운동장에서 ‘아이스케키’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외에도 적당한 음절의 문장을 ‘소리 내서’ 이야기 할 때, 어려움이 있다면, 난독증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문장 뿐만 아니라, 특정 단어를 제시한 후, 읽기 어려운 경우도 난독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난독증 증상

난독증 증상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난독증의 증상은 읽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난독증 증상으로는 받침이 있는 글자나 복잡한 모양의 글을 읽지 못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언어능력이 좋아서 외국어를 잘 익히는 아이에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발견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계산 능력 및 주의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것은 인간관계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타인보다 능력이 낮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게 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 원활한 인간관계에 균형이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난독증 종류

난독증은 시각적 난독증, 청각정 난독증, 운동지각적 난독증으로 나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혼합 난독증이 있는데, 위 증상들이 한 번에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시각적 난독증 : 단어를 보고 소리로 연결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 청각적 난독증 : 비슷한 소리를 구분하고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 운동지각적 난독증 : 글을 쓸 때, 손을 움직이는 과정이 헷갈리는 과정을 겪는다. 신체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다.

위 난독증 모두 앞에서 소개한 소아청소년연구소 자가진단 사이트에서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난독증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고, 대부분 읽고, 쓰고, 말하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증상도 여러가지 있기 때문에, 의심된다면 진단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난독증을 진단했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치료를 받아야 겠죠.

난독증 치료

난독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난독증은 사실상 완치의 개념은 없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 부터 난독증을 인식한 후, 개선에 힘쓰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타 다른 증상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병원에 가서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난독증 치료는 정신과에 내원해서 상담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언어치료와 함께, 인지능력 향상, 시각 및 청각 훈련을 합니다. 이때 치료의 목적인 증상의 개선에 중점을 둡니다. 음운인식 훈련, 해독 훈련, 유창성 및 철자 훈련 등도 합니다.

일단 현재 상태와 치료 범위를 어떻게 정할지 결정하고 이러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난독증을 치료제를 투여하고 증상이 나아지는 질환과는 다르게 훈련으로 개선합니다. 따라서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훈련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난독증 테스트 문장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난독증은 소아, 청소년, 어른 가리지 않고 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약 5% 정도가 난독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릴 때 부터 인식한 후, 증상 개선에 힘을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난독증을 방치하게 된다면, 책을 읽는 것이 힘들어 지고, 고학년이 되어 갈 수록 학습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학생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 것이고, 관계에도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인식한 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 혹은 아이의 난독증 여부가 궁금하시다면 본문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한 번 자가진단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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