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 혹시 나도?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이유 없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오래 지속될 때, 판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느끼는 피로가 오래 지속되는 겁니다. 야근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면 당연히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문제는 이러한 원인이 불분명하지 않게 지속되는 피로입니다.

오늘은 만성 피로 증후군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자주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의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및 문항,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다뤄보겠습니다. 자주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이란

만성 피로 증후군이란?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6개월 이상 극심한 피로가 느껴진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에 걸리면 휴식을 취해도 회복이 되지 않으며, 일상 생활에 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 원인

대표 원인

  • 바이러스 감염 후유증 : 인플루엔자, EB 바이러스 등 감염 후에 회복이 안되는 경우
  • 면역계 이상 : 면역 반응이 과도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 호르몬 불균형 : 부신, 갑상선, 뇌하수체의 이상
  • 스트레스 및 정신적 외상 : 심리적 충격이 신체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 수면 장애 : 깊은 수면 단계로 진입하지 못할 경우에 피로가 누적 된다.
  • 유전적 요인 : 가족력도 연관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일시적인 피로가 생긴 것인지, 만성적인 피로가 쌓인 것인지 궁금할 경우,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문항

다음 문항 중 4개 이상에 해당 되면서 피로가 5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문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쉽게 피로를 느끼고, 회복이 어렵다.
  • 일상적인 활동만으로도 탈진 상태에 빠진다.
  • 수면을 충분히 취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다.
  • 기억력/집중력 저하를 경험한다.
  •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자주 있다.
  • 목이나 겨드랑이 림프절이 자주 붓는다.
  • 두통 빈도가 증가하거나 양상이 다르다.
  • 가벼운 운동 후 심한 피로감이 지속된다.
  • 일어설 때, 어지럽거나 심장 박동의 변화가 느껴진다.

이 중 4가지 이상이 해당 되고,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된다면 병원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다면 ‘한음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 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만성 피로 증후군 예방

만성 피로 증후군 예방 방법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문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 극심한 피로를 자주 느낀다면 완벽한 예방은 힘들더라도, 아래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 충분한 수면 : 매일 7~8시간 규칙적인 수면을 오래 유지해봅니다.
  • 규칙적인 운동 : 과도한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 오히려 피로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스트리칭이나 걷기 운동 등으로 시작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 명상, 호흡법, 심리 상담, 자신만의 취미 생활 등을 활용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해봅니다.
  • 면역력 관리 : 균형 잡힌 식사와 면역력을 올려주는 영양제나 음식으로 면역력을 챙겨줍니다. 특정 감염이나 후유증으로 만성 피로에 시달릴 수도 있으니, 이러한 부분을 신경 써주시면 좋습니다.
  • 스케줄 조정하기 :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는 일을 하거나 시간을 투자해서 일을 할 경우 피로가 쌓이고 쌓여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일 추천하는 것은 역시 운동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운동하다가 주 3~4회 정도 꾸준히 운동하다 보면 피로가 줄어들 겁니다. 또한 하루 20~30분 정도 달리기를 하면 뇌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추천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치료

만성 피로 증후군 치료 방법은?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으로 만성 피로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예방과 함께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만성 피로 증후군은 완치의 개념 보다는 증상 완화 및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비약물적 치료

  • 점진적 활동 증진 요법 : 활동량을 서서히 늘리는 방식으로 몸을 움직입니다.
  • 인지행동치료 :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치료입니다. 피로감을 줄이는데 좋다고 합니다.
  • 심리상담 : 몸이 계속해서 피로하면 우울과 불안 등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심리 상담을 받아서 증상의 호전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 수면 장애 개선제 : 멜라토닌, 졸피뎀 등
  • 통증 조절 약물 : 진통제, 근이완제
  • 항우울제 : 피로감과 기분 저하를 동시에 개선한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기 대문에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빠른 치료에 지름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혹은 상담을 통해서 빠르게 자신이 만성 피로 증후군인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피로한 것이 아닌 만성적으로 피로한 느낌이 든다면 일상 생활 속에서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의욕이 떨어지고,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6개월 이상 지속 된다면 자신의 증상을 체크해본 후, 자가진단 해보고, 병원이나 상담 센터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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