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발 씻어도 냄새가 자주 나시나요? 발 냄새 때문에, 괜히 신발을 벗고 실내에 가는 것이 꺼려지시나요? 발을 자주 씻어도 냄새가 나는 주 원인은 땀인 경우가 많은데요. 발에 땀이 많은 분들은 발 냄새가 많이 날 수 있는데요. 이것을 줄이기 위해서, 탈취제를 사용하거나, 녹말 가루를 신발에 뿌리기도 합니다.
저도 혹시나 싶어서 신발에 자주 녹말 가루를 뿌리곤 하는데요.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 냄새가 심할 수 있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정말 땀이 심한 다한증, 세균이 번식한 무좀 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발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해야 발 냄새를 줄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할 생각입니다. 발 냄새로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 씻어도 냄새 나는 이유 이것?
앞에서도 소개했듯이 발 씻어도 냄새가 자주, 혹은 심하게 난다면, 내 발에서 땀이 자주 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 냄새는 땀과 세균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편인데요. 발에는 에크린 땀샘이 많아서, 땀이 차고,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관리가 없으면 바로 발냄새가 날 수 있는 것이죠.
땀과 세균
발에서 난 땀이 통풍이 별로라서, 사라지지 않고, 세균과 섞이면 지방산 및 암모니아 같은 냄새가 나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곰팡이 및 각질
각질과 곰팡이는 세균의 번식을 도와주는데요. 보통 무좀은 곰팡이 때문에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무좀에 걸린 분은 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신발이나 양말이 원인
신발이나 양말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앞서, 발의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땀과 세균이 많이 나온다고 했죠. 통풍이 잘 안되는 신발, 땀이 잘 흡수되지 않는 양말을 신으면 땀과 세균으로 인해서 발냄새가 심할 수 있습니다.
무좀
발바닥 혹은 발가락에 생긴 무좀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곰팡이가 주 원인입니다. 곰팡이로 감염되면, 악취와 함께, 피부 손상을 일으킵니다. 발바닥 무좀은 자연치유는 힘듭니다. 민간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에게 상담 받고, 처방전을 잘 따라야 합니다.
기저 질환
건강 상태가 나쁘거나, 당뇨나 호르몬 변화를 겪고 있는 분이라면,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로 땀 분비가 많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발의 땀이 찰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발 씻어도 냄새, 줄이는 방법은?
우선 앞에서 언급한 원인부터 특정 해야 하는데요. 무좀이나 다한증 등이라면 피부과 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하기
- 무좀으로 피부과에 가면 먼저 곰팡이균을 때서, 현미경으로 관찰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항진균제 크림이나 스프레이를 처방 받게 된다고 합니다.
-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무좀약인 클로트리마졸이나 테르비나핀으로 무좀을 치료하면서 발 냄새를 해결할 수 있 습니다.
발에서 나는 땀 줄이기
- 다한증이나 당뇨 등으로 인해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됩니다.
발의 청결 유지 하기
- 매일 따뜻한 물과 항균 비누로 발을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발가락까지 깨끗하게 씻습니다.
- 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잘 말리는 겁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말라준 후, 수분 크림으로 케어 합니다.
족욕하기
- 식초를 이용한 족욕은 곰팡이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 녹차를 이용한 족욕은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 베이킹 소다 족욕은 발냄새 중화에 효과적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소다를 신발에 소량 뿌려서 신는데요. 이렇게 하니까, 발 냄새가 조금 줄어든 것 같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발과 양말 관리하기
- 발 씻어도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신발을 오래 신거나, 양말이 문제 일 수 있 습니다.
-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이용하면, 발에 땀이 잘 안 차게 됩니다.
- 양말은 매일 교체해주는 것이 발 건강에 좋습니다. 땀을 잘 흡수해주는 재질이 좋으며, 만약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면, 양말을 교체해주세요.
- 앞에서 언급했듯이 베이킹 소다를 신발에 소량 넣어주세요. 혹은 녹차 티백을 넣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건강지킴이 건강매거진’에서도 신발과 양말을 잘 관리하면서 습기를 잘 조절해주는 것이 발냄새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결국 발 씻어도 냄새가 날 때,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습기 조절입니다. 즉, 땀을 줄이는 것이죠. 추가적으로 저는 헬스를 다녀 온 후에 꼭 발 마사지를 해주는데요. 처음에는 발목 건강을 위해서 했지만, 발의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발 건강을 챙겨주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발 씻어도 냄새 나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발을 자주 씻어도 평소의 청결 및 습기 관리, 혹은 기저 질환이나 무좀 등이 있다면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는데요. 발 냄새가 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습기입니다. 즉, 땀과 세균이 만나서 냄새를 일으키는데요. 무좀이나 다한증 같은 것이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하고, 그런 질환이 없다면, 오늘 소개한 발 관리 방법들을 실천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