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복부 팽만 가스 제거하는 방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일상 생활을 하다 보면, 방귀가 나오는 것은 일반적이죠. 그런데 그 정도가 심한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도 방귀를 조금 자주 뀌는 편이고요. 문제는 주변에 사람들이 있거나, 가족들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 있을 때 입니다. 복부팽만으로 가스가 차서 보내야 할 때, 몰래 방출하면 그 냄새나 소리가 민망하거든요.
그래서 복부 팽만감이 들고, 배에 가스가 차게 될 때, 좋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찾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운동이나 식습관 개선을 곧 바로 효과를 보기가 힘든 편이죠. 복부팽만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소화 효소가 모자라서 생긴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복부 팽만감이 들 때, 가스 제거를 위한 소화효소, 운동, 식이요법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부 팽만 가스 제거 소화효소란
복부 팽만 가스 제거하는 방법으로 소화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 있습니다. 소화 효소는 우리가 먹은 음식의 소화를 돕고 가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종류가 여러가지 있기 때문에 복무 팽만에 효과적인 소화 효소 위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탄수화물 소화 효소
우리는 밥이라는 탄수화물이 없으면 힘을 내지 못하죠. 밥, 빵 등의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잘 찰 수 있는데요. 이러한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소화 불량과 가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소화 효소입니다. 추천 제품으로는 베아제, 바이오자임, 락타아제 등이 있습니다.
단백질 소화 효소
고기, 두부 등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데 필수 인데요. 복부 팽만 가스 제거를 위해서 단백질을 소화하는 효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판크레아제, 브로멜라인 등으로 단백질을 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방 소화 효소
치킨, 피자, 탕수육 등 지방을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집니다. 지방을 소화해주는 크레인, 판크라아제를 추천합니다.

소복 효소란?
복부 팽만 가스 제거 방법을 찾던 중에 ‘소복 효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소복’이라는 뜻은 ‘배를 편안하게 한다’는 뜻인데요. 소복 효소는 장 건강과 소화를 돕는 효소로 식물로 부터 유래된 발효 효소라고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한 후, 소화를 촉진하고 가스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소화 불량 뿐만 아니라, 저처럼 복부팽만으로 가스가 찬 분들에게도 좋은 효소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복부 팽만 가스 제거에 효과적인 소화 효소를 살펴보았는데요. 소화 효소는 개인차에 따라서 결과가 다릅니다. 따라서 복부 팽만에 좋은 운동 및 자세와 식습관 개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복부 팽만에 좋은 운동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가스가 빠르게 배출됩니다.
가볍게 걷기
식후 20 ~ 30분 걷는 것은 건강에도 좋고, 가스 배출에도 좋습니다. 특히 밥을 먹게 될 경우, 갑자기 혈당이 오르고 내리는 ‘혈당 스파이크’가 올 수도 있는데요. 이것을 예방하기에도 식후 걷기가 좋습니다.
무릎을 가슴으로 당기는 자세
바닥에 누운 후, 무릎을 가슴쪽으로 당기는 자세는 배에 찬 가스를 빼는 자세입니다. 양손으로 무릎을 감싸고 20~30초 정도 유지해주세요. 다리를 내리고 다시 10 ~ 15회 정도 반복해줍니다.

복부 마사지하기
저는 복부 팽만 가스 제거 방법으로 배 마사지를 자주 하는데요. 따뜻한 손으로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5~10분 정도 마사지 해주면 장 운동을 자극해줄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 서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고양이-소 자세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 허리가 아팠었는데요. 그때, 고양이 자세를 꾸준히 하니까 허리 아픈 증상이 조금 나아졌었죠. 고양이 자세는 복부에 찬 가스를 빼는 것에도 효과적인데요. 네 발로 엎드려 손과 무릎을 바닥에 둔 후, 숨을 들이마시면서 등을 휘고(이 때는 소자세 라고 부름), 내쉬면서 등을 둥글게 말아줍니다.(이때는 고양이 자세)

복부 팽만에 좋은 식습관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먹는 것이죠.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복부 팽만 가스 제거 방법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 피하기
탄산음료, 맥주, 콩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은 가스를 유발하는데요. 치킨, 피자, 빵 같은 것을 줄이는 것이 좋겠죠.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급하게 먹게 될 경우, 공기를 많이 삼키게 되어 복부 팽만이 심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키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 마시기
따뜻한 물을 마시면 장 운동이 활성화되고, 가스 배출에 용이합니다. 생강차, 페퍼민트차, 캐모마일차는 소화에도 좋고, 가스 배출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전에 저녁에 마시면 좋은 차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저녁에 차를 마시면 숙면에도 좋기 때문에, 장 건강을 위해서 이러한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이 섬유 조절하기
식이 섬유가 부족하면 장 운동이 느려지고, 가스가 차기 쉽습니다. 또한 식이 섬유가 부족하면 변의 양이 줄어들어서, 변비가 올 수도 있죠. 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가스가 더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것은 식이 섬유가 균들의 먹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식이 섬유를 챙겨주는 것이 좋은데요. 변비나 소화, 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린 키위를 추천합니다. 식이 섬유, 소화 효소 등을 가지고 있는 그린 키위 효능을 이전에 다뤘기 때문에 궁금하시면 참고해보세요.
복부팽만 치료는?
복부 팽만에 좋은 약
복부에 가스가 차고 잘 빠지지 않는다면, 약국에서 소화제 같은 약을 사서 복용하는 것도 좋겠죠. 판크레아제, 가스톤 등의 소화제는 소화를 도화 팽만감을 완화해줍니다.
베아제, 알마게이트, 가스활명수 같은 가스 제거제는 장내 가스를 분해해주죠.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유산균은 평소에 먹어주면, 소화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복부 팽만 심하다면 병원에 가기
복부 팽만 가스 제거 방법을 여럿 시도 했고, 약국에서 약을 먹어도 2주 혹은 그 이상 진행되다면, 병원에 가야 할 수도 있는데요. 심한 복통이나 체중 감소, 혈변이 동반된다면 빠르게 병원 가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병원에 가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제인 트리메부틴이나 장내 발효 억제제인 시메티콘 등을 처방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아산 병원 건강 이야기’ 페이지에서 전문가가 이야기해주는 ‘복부 팽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 가스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효과적으로 가스를 배출하는 운동, 자세, 식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이러한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소화 효소를 복용해보건, 소화제 등의 약을 먹어야 하겠죠. 하루 빠르게 가스가 원활하게 잘 배출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