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법, 방치하면 간암에 위험까지?

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술을 안 마신지 몇 년에 되었습니다. 그런데 2년 전, 그리고 최근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술을 먹지 않고도 간수치가 200 가까이 나와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했죠. 그 결과 지방간 판정을 고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약을 먹고 있습니다. 보통 지방간 하면 술 먹는 사람이 자주 걸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지방간을 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비알콜성 지방간이 알콜성 지방간과 비교해서, 간암이나 간경화 같은 간기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무려 10배가 높다고 합니다. 사실 지방간 자체는 흔한 질병입니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방치했다가 간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면 적절한 치료와 운동이 필수입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법

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법

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법을 검색해보았는데요. 실질적으로 지방간 치료 같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제가 내과에서 받은 약도 간기능 개선제였습니다. 간의 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내과 선생님께서 이야기했습니다.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

비알콜성 지방간 고위험군이 있습니다. 일반인은 10명 중 1~2명 정도가 비알콜성 지방간에 걸리지만, 비만 같은 경우에는 10명 중 3~5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부끄럽지만, 표준체중계산 상으로 비만에 가깝게 나왔습니다. 꼭 비만만 걸리는 것은 아니고, 마른 사람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 체중관리를 하지 못해서 몸무게가 늘어나면 비알콜성 지방간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죠.

따라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급격한 체중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을 급격히 감량할 경우, 우리 몸 안에 있던 내장 지방 조직이 과도하게 분해되면서 이것이 지방간을 더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비만 혹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지방간에 걸렸다고 의심된다면, 자신의 몸무게의 10%정도를 천천히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가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때, 주 당 1.5kg 이상 감량한다면 급격하게 감량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체중 10% 정도를 6개월 목표로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관리

적절한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는 것은 지방간에 좋습니다. 지방간을 없애기 위해서는 에너지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달걀, 브롴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을 섭취합니다.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위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해산물 등을 식단에 추가하면 좋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검은콩에는 레시틴이라는 것이 함유되어있는데요. 이 레시틴은 동맥경화나 지방간을 예방 치료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검은콩이 탈모에도 좋다고 하지만, 사실상 탈모를 예방하는데 들어가는 검은콩은 하루에 1톤 가량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지방간 예방과 비만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만성질환처럼 관리해야

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법을 통해서 간수치를 정상화시킨다고 하더라도, 관리에 소홀할 경우, 다시 나빠질 수 있는 것이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만성질환과 같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결과를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복부 통증을 느끼는 남자

비알콜성 지방간 증상?

지방간은 실질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은 아닙니다. 간에 낀 지방에 무게가 간 무게의 5% 이상인 경우를 지방간이라고 하죠. 이 경우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아무래도 에너지를 관리하는 간에 문제가 발생한 상태이기 때문에, 피로감, 쇠약감, 식욕 부진, 오른쪽 윗배 불편감 등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알콜성 비알콜성 지방간 차이

알콜성 비알콜성 지방간 차이는?

가장 명확한 차이는 이름에서 부터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알콜성 지방간은 과음으로 발생한다면, 비알콜성 지방간은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발생하는 겁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주로 비만, 당뇨 등이 원인이 됩니다. 지방간이 심해지면 간이 딱딱해지는 간섬유화를 거쳐서 간경화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알콜성 지방간 보다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10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알콜성 지방간의 치료는 당연하게도 금주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지방간에 걸리면 무조건 금지를 해야 합니다. 약을 먹기 시작하니까요. 두 개의 지방간 모두 체중감량과 식단조절로 치료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을 없애는 치료제가 따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 단지 간 세포를 보호해서 간수치를 낮추는 약이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지방간을 없애는 데에는 꾸준히 약을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수입니다. 운동을 할 때, 급격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가속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감량을 목표로 하셔야 합니다.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 판단을 받아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분들이 계신 걸로 압니다. 지방간은 각종 간 질환의 시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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