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뿌리 효능이 좋아서 뿌리를 버리고 먹는 것은 손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시금치는 채소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에게 익숙하고 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제공합니다. 옛날 만화인 ‘뽀빠이’에 나온 것처럼 기운이 솟아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할 정도로 좋은 채소인데요.
시금치 뿌리에는 몸의 해로운 요산을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좋다고 하는데요. 또한 빈혈을 방지하는 철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시금치 뿌리의 효능과 먹는 방법, 궁합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시금치 뿌리 효능 8가지
시금치가 건강에 좋고, 국민 채소라고 불릴 만큼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하지만 시금치 뿌리는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시금치 뿌리에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어서, 건강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철분 보충
시금치 뿌리 효능으로 빈혈 예방이 있는데요. 시금치 뿌리에는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뿌리까지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혈액 순환 개선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면역력 강화
시금치 뿌리에는 비타민 A, C 등이 많이 있어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화 촉진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만약 변비로 고생중이시라면 차전자피 식이섬유, 키위 등에도 식이 섬유가 많고 장 건강에 좋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뼈 건강 강화
시금치 뿌리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있어서 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건강 개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혈압 조절
시금치 뿌리 효능으로 혈압 조절이 있는데요. 시금치 뿌리에는 칼륨이 많아서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항산화 효과
앞에서 시금치 뿌리는 항산화 성분이 많다고 했습니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노화 방지 및 세포 보호에 좋습니다.
시금치의 효능은 ‘조은오산병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금치 뿌리를 먹으면 좋은 사람
- 빈혈이 있는 사람 : 철분이 풍부하여 혈액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 : 식이 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좋습니다.
- 뼈 건강이 필요한 사람 :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 혈압이 높은 사람 :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을 꾸준히 섭취해서 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뿌리 먹는 방법
시금치 뿌리 효능이 좋다고 해서 먹는 방법도 찾아보았습니다.
- 데쳐서 무침으로 먹기 : 간장, 참기름, 깨를 넣고 무쳐 먹으면 좋습니다.
- 국물 요리에 활용 : 된장국, 시금치국 등에 넣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 볶음 요리 : 마늘과 함께 볶아 먹으면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 쌈으로 활용 : 살짝 데쳐 고기와 먹으면 영양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시금치 뿌리 부작용 및 주의 사항
시금치 뿌리 효능이 좋아도, 일부 사람들은 부작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알아두면 좋겠죠.
- 과다 섭취 시 결석 유발 가능 : 시금치 뿌리에 있는 옥살산은 신장결석 위험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결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생으로 먹을 경우 영양소 흡수 저하 : 시금치 뿌리에는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이 많아 반드시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위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 :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하면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 환자 주의 : 시금치의 특정 성분이 요오드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뿌리와 궁합이 좋은 음식
- 참기름 : 비타민 흡수를 돕고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 된장 : 시금치의 옥살산을 중화시켜 칼슘 흡수를 도와줍니다.
- 마늘 : 항산화 작용을 강화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 뿌리와 궁합이 나쁜 음식
- 우유 : 시금치의 옥살산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고기와 지나친 조합 :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적절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 생선류 : 정어리, 멸치 등의 칼슘이 풍부한 생선과 함께 먹으면 시금치의 옥살산이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와 두부 같이 먹으면 결석 생긴다?
시금치 뿌리 효능을 찾던 중에, 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으면 돌, 즉 결석이 생긴다는 글을 봤습니다. 일부 맞는 소리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들어있고, 두부에 들어있는 칼슘이 결합하면 ‘수산칼슘’이라는 성분이 됩니다.
이 수산칼슘은 신장결석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으면 몸에 돌이 생긴다는 소리가 있는 겁니다.
그러나 시금치를 데치면 상당한 양의 옥살산이 제거됩니다. 또한 칼슘이 많은 두부와 함께 먹으면 오히려 소량의 옥살산과 결합해서 장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신장으로 가는 옥살산은 오히려 줄어듭니다.
시금치 두부 결론
생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으면 생시금치에 많은 옥살산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데친 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으면 오히려 옥살산이 제거되기 때문에 궁합이 좋습니다. 따라서 시금치를 끓는 물에 30~1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옥살산을 제거한 후 먹으면 안전합니다.
시금치 뿌리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시금치는 건강에 좋은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찬에 넣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시금치가 몸에 좋은 것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나, 뿌리 까지 좋다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요. 시금치 뿌리에도 좋은 효능이 있으니, 챙겨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