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적정 습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내 습도는 중요한데요. 겨울철에는 특히 건조해지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감기보다 증상이 심한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아졌고, 이로 인해서 백신이나 치료제까지 맞고 있습니다. 독감이나 감기에 걸리면 기관지가 약해집니다. 이때,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은 기관지 건강을 유지에 좋습니다.
적정 습도는 온도 별로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계절 별로도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기본적으로 실내 온도가 15도 일 때는 70%가 적정 습도 입니다. 18~20도 일 때는 60%, 21 ~ 23도 일 때는 50%가 적당하고 합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적정한 실내 습도는 50~60%정도라고 합니다. 왜 이러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 또한 간단한 방법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적정 습도가 중요한 이유
습도는 공기 중에 포함된 수증기의 양 또는 비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겨울철에는 건조한데요. 특히 추운 환경 때문에, 방안을 따뜻하게 유지하거나, 환기를 잘 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죠. 이럴 경우, 실내 습도가 내려가게 되는데요. 실내 적정 습도가 낮아지면, 입술을 쉽게 트고,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반대로 습도가 너무 높으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습도 체크
겨울철 습도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내가 평소에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온도 및 습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온도계와 습도계를 한 번에 묶어서 판매하는 기계가 많은데요. 그런 습도계를 방안에 배치해서 습도를 확인한 후, 온도에 따른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겁니다.
실내 적정 습도
앞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실내 적정 습도는 50~60% 정도입니다. 온도가 올라갈 수록 적정 습도는 낮아집니다.
- 실내 온도 15도 : 70%
- 실내 온도 18~20도 : 60%
- 실내 온도 21~23도 : 50%
- 실내 온도 24도 : 40%
겨울철에는 특히 여름에 비해 습도가 10~20%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건조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기관지가 약해지기 때문에, 실내를 촉촉하게 유지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미리 실내 온도를 맞춰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습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실내 습도가 너무 낮으면 호흡기 관련 질환을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높으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워져서,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실내 습도가 너무 낮으면 건조해져서, 피부가 가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실내 습도 유지하기
춥다고 실내 온도를 확 높여버리면, 실내 습도가 낮아집니다. 따라서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반대로 장마철에는 습기가 너무 넘쳐나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제습기나 제습제로 습기를 제거해줘야 겠죠. 대표적인 실내 적정 습도 유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습기 사용하기. 단, 가습기를 사용할 때, 주기적인 관리와 청소를 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가습기는 물을 이용해서 수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해주지 않으면,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의 서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 친환경 자연가습 이용하기, 솔방울, 수경식물이나 숯 등은 건조한 공기 중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비, 러브체인, 뮤렌베키아 같은 덩굴성 식물도 좋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가습기는 실내 인테리어로도 작용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 키친 타월을 활용한 실내 가습기. 넓은 그릇에 젓가락을 올려둔 후, 키친 타월의 끝이 젖도록 만듭니다. 이렇게 두면 키친 타월이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하면서 습도를 올립니다.
- 젖은 빨래 널기. 키친 타월과 비슷한데요. 젖은 빨래를 실내에 널어 놓는 것으로 습도가 올라갑니다.
- 주기적으로 환기 시켜주기.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면 실내 공기의 질이 달라집니다. 오염된 공기를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데요. 필수입니다. 자연 환기는 오전, 오후, 저녁 하루 3번 3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패스하는 게 좋겠죠.
겨울철 실내 습도가 중요한 이유
겨울철 실내 습도가 중요한 이유는 이 시즌만 되면 나타나는 독감 때문입니다. 사실 상, 감기는 1년 내내 발생하지만, 체감 상 겨울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독감은 11월 ~ 2월 사이에 주로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독감과 감기는 비슷한 것 같지만, 세세한 차이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독감의 증상이 더 심하고 후유증이 오래갑니다.
특히 겨울철 실내 온도를 높이면 습도가 낮아지게 되는데요. 습도가 낮아지면 코 속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독감 예방의 방법으로 손 세정제 등을 수시로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실내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낮은 온도와 낮은 습도에서 바이러스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기온 5도 이하, 습도 20~30%가 바이러스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딱, 겨울철 우리가 자주 노출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적정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독감 및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실낸 적정 습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기나 독감 예방 뿐만 아니라, 피부 건조 및 기관지 건강을 위해서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습도와 함께 주기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환기해주는 것도 우리 몸의 면역력 유지에 좋기 때문에, 습관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