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하기 싫은 백수라도 꼭 해야 하는 것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백수라도 꼭 해야 하는 3가지는 운동, 책 읽기, 계획 글 써보기입니다. 저는 수 년이 넘는 시간 백수로 지낸 경험이 있는데요. 중간에 정말 잠깐 아르바이트를 한 것 말고는 무기력하게 지낸 시간이 많았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점점 취업하고, 결혼하게 되면서, 연락하는 것과 연락이 오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피하게 되는 경험도 하게 되었죠.
그렇게 집에서 웹툰이나, 웹소설, 유튜브 등을 보면서, 시간을 죽이는 일이 많아졌고, 저도 모로는 새에 무기력에 익숙해져버렸죠. 예전에는 자기계발서도 읽고 했지만, 정말 읽는 책이라고는 웹소설이 전부였는데요.
이대로 가다 간 안 될 것 같아서, 다시 책을 읽고, 운동을 하면서, 이전 보다는 나아졌습니다. 아직 취업을 하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죽이고 있었을 때 보다는 나아졌습니다. 이런 제 경험을 토대로, 저와 같은 경험 혹은 고민을 가지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백수의 루틴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백수의 삶이 시작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 졸업과 함께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긴 백수의 삶이 시작되었는데요. 학교를 다닐 때, 아침, 점심, 저녁을 꼭 챙겨 먹었다면, 백수가 되면서 이 루틴이 바꼈습니다.
새벽 혹은 오전 까지 인터넷 방송 시청, 유튜브, 시청, 웹 소설 읽기 등을 한 후, 잠에 들고, 오후 7~8시에 일어납니다. 이후에 똑같이 시간을 죽이면서 새벽까지 깨어 있습니다. 어쩔 때는 중간에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게임을 직접 하는 것보다, 게임 방송을 보는 것을 선호해서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과는 수면 패턴이 다릅니다. 이렇게 몇 년 동안 살게 되니까, 몸이 망가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대표적으로 건강 검진 결과 비만 및 지방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백수의 삶을 몇 년 살아보니까, 이렇게 살 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읽었던 자기계발서를 뒤적거렸고, 유튜브로 동기부여 영상을 보면서, 조금 씩 고쳐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정신적으로 많이 나아질 수 있었던 3 가지 방법은 운동, 책 읽기, 계획 글 써보기 였습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백수라도 꼭 해야 하는 것 3가지
운동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백수라도, 운동은 정말 필수인 것 같습니다. 수 년 동안 밖에도 나가지 않는 삶을 살게 되니까, 비만과 지방간이 찾아왔습니다. 이와 함께 발목이나 무릎까지 약해졌는데요. 저는 먼저 산책 부터 시작했습니다. 10분, 20분, 30분 식으로 늘려나갔는데요.
제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나름의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면, ‘작게 시작하라’입니다. 따라서 운동도 작게 시작해서, 지금도 하루 한 번 산책을 습관화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사랑니 발치를 하게 되면서 헬스를 중단했지만, 한 달 정 도 주 3~4회 헬스를 하니까, 정말 정신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선사 시대 때부터 달리기와 걷기를 해왔습니다. 즉, 달리기와 걷기를 해온 유전자가 우리 몸에 존재하는데, 수 년 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을 해왔기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입니다. 혹자는 주에 3~4회 20분 정도만 달려줘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무기력과 우울감을 회복하는 데도, 걷기, 달리기는 효과적인데요. 신체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책 읽기
집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침대에 눕고 싶고, 누우면 스마트폰에 손을 대고, 유튜브를 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가버리게 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무런 정보나 지식을 우리 뇌에 집어 넣지 않으면 관성대로 살게 됩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이유는 다양할 겁니다.
- 과거의 반복된 실패나 경험
- 미래에 대한 불안
- 관계에 대한 두려움
-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증
-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재에 대한 불만족감
- 타인과 비교되는 현재
이처럼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백수가 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각각의 이유의 원인의 해결을 위한 단서로 ‘책 읽기’를 추천합니다. 내가 백수로 살게 된 원인을 생각해본 후, 글을 써보는 겁니다. 그 이후에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본 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책이나 유튜브 등으로 찾는 겁니다.
너무 추상적일 수 있어서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면, 인간 관계에 대한 불안이 있는 사람이라면,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계론, 인간관계론을 비롯한 심리학 책을 읽으면서, 내 문제와 비교해서 적어보는 겁니다.
또는 타인의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간접 경험하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동기부여가 됩니다. 따라서 유튜브, 웹툰, 게임, 웹소설을 볼 시간에 하루에 10분이라도 짬을 내서 책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책 읽기도 작게 시작합시다.
책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얻을 건 얻고, 버릴 건 버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는 수 십 억명의 사람이 있고, 그들이 처한 환경은 내가 처한 환경과 다릅니다. 일부 비슷할 수는 있겠지만, 100% 동일 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맹목적으로 믿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계획 글 써보기
저는 ‘퓨처 셀프’라는 책을 읽으면서 운동과 책읽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퓨처 셀프’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현재는 의미를 잃어버린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지난 수 년의 시간을 돌아보면,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희망이 없이 막연히 이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직장에 다니지 않으면서 부자가 되고 싶고, 나 자신의 일을 하고 싶고, 타인과 부딪히지 않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정작 이러한 일을 어떻게 해야 실현할 수 있는 지데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었기에 현재는 힘을 잃어버리게 되고, 점차 유튜브 영상 보기로 도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퓨처 셀프’에서 추천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영상 만들기’ 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1년 뒤에 모습을 상상한 후, 글로 적었습니다. 이후에 1년 뒤에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도 글로 썼는데요. 이런식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계획을 글로 써보는 것은 나 자신에게 활력을 주입해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025년 1월도 벌써 중반이 지났는데요. 오늘 부터 라도, 1년 뒤에 내가 원하는 모습을 손으로 적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백수라도 꼭 해야하는 3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담겨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치고 힘들다면,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단,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안 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본인이 만약 평소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느낌이 많이 들고, 무기력하다고 느껴진다면, 마음 치유 연구소 ‘무기력 자가진단’을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무기력증에 걸린 느낌이 드신다면, 오늘 추천한 방법 3가지를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