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외이도염 예방 및 재발 관리 방법 BEST5

에어팟 외이도염 예방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저는 최근에 외이도염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치료 받고 있는데요. 생각 보다 치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 받는 순간은 짧지만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돈과 시간을 사용 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는데요.

외이도염에 대한 정보를 찾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의 후기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요. 외이도염 원인 중에서 커널형 이어폰에 속하는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외이도염에 걸렸다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오늘은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외이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커널형 오픈형 차이

커널형 오픈형 이어폰 차이

커널형 이어폰은 귓 구멍속인 외이도까지 들어가 귓 구멍을 밀폐시키는 이어폰을 말합니다. 귓 속에 밀착되기 때문에 음원에 집중할 수 있고, 주변 소음이 차단되기 때문에 고퀄의 노이즈 캔슬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은 귓 구멍에 꽉 맞게 밀어넣지 않고, 귓 바퀴에 살짝 걸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입니다. 따라서 귀에 부담이 적습니다. 귀에 자극이 적다는 소리는 그만큼 밀착감이 적다는 소리입니다. 따라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아쉽고, 쉽게 떨어질 수 있죠.

위 설명대로 라면 에어팟 외이도염은 주로 ‘커널형’ 이어폰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귓 속이 밀폐되는 커널형 이어폰은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지만, 장 시간 사용하게 될 경우, 외이도염에 위험이 증가합니다.

에어팟 외이도염 유발 이유

에어팟 외이도염 유발 이유(커널형 이어폰)

에어팟 외이도염 유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기 부족 :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커널형 이어폰은 귀 안을 밀폐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합니다. 따라서 쉽기가 차기 쉽습니다. 습한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죠.

세균 번식 :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면 귀지와 땀이 쌓여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집니다. 특히 이어폰을 서로 공유하거나, 청소하지 않으면 이러한 위험이 더 커집니다.

마찰과 자극 : 귀에 오래 착용하면 외이도 피부가 자극 받아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것이 반복되면, 세균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원인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을 참고해보세요.

에어팟 외이도염 예방 방법

에어팟 외이도염 예방 방법

에어팟 외이도염 예방 방법입니다.

이어폰 위생 철저히 관리하기

  • 주 1~2회 이상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어팁은 분리 후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한 후 사용합니다.
  • 이어폰 본체는 알코올 솜이나 소독 티슈로 닦아 세균 번식을 방지합니다.

공유는 하지 않기

  • 다른 사람과 이어폰을 공유하는 것은 세균 감염 위험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보관 시 깨끗한 케이스 사용

  • 이어폰을 보관할 때, 가방이나 주머니에 그대로 보관하는 것 보다,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어폰 관리를 잘 해도, 보관 케이스가 더러우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 따라서 이어폰 케이스 청결도 신경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팟 외이도염 자주 걸려서 고생인 분들은 위와 같이 이어폰 및 케이스를 잘 소독해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외이도염 예방 습관

외이도염 예방하는 습관

저는 외이도염에 걸려서 이비인후과에 가면서 관리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알게 된 외이도염 예방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귀 건강 유지

  • 과도한 귀지 제거 금지 : 귀지는 자연적으로 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면봉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귀가 젖었을 땐 충분히 건조 하기 : 샤워 후, 운동 후 땀이나 습기가 찬 상태에서 이어폰을 바로 착용하지 말고, 티슈 등으로 충분히 건조해줍니다.
  • 귀가 가렵거나 붉어지면 즉시 사용 중단 :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귀가 가려워진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가려워지기 시작하는 정도라면 외이도염 초기일 확률이 큰데요. 외이도염 초기라면 자연치유도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면 좋습니다.

이어폰 사용 습관 개선

  • 오래 착용하지 않기 : 한 번 이어폰을 착용할 때 1~2시간 정도만 착용하고, 쉬는 시간을 줘야 합니다. 1시간 사용 후 10분 쉬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스빈다.
  • 음량 높이기 않기 : 볼륨을 너무 높이면 귀 안에서 열이 발생하고 땀이 차기 쉽습니다.
  • 적절한 이어폰 선택 : 커널형이 확실히 노이즈 캔슬링이 잘 되고 좋지만, 외이도염의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에어팟 외이도염에 걸린 경험이 있다면, 오픈형 이어폰을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어폰 외이도염 결론

이어폰 외이도염 결론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외이도염에 걸렸다면, 이어폰 및 이어폰 케이스 소독을 해보세요. 그리고 외이도염 초기라면 관리에 따라 자연치유도 가능하지만, 염증이 심하거나, 가려움 정도가 심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웬만하면 이어폰 사용을 피하거나,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죠.

에어팟 외이도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에어팟 중에 커널형 타입의 이어폰은 장시간 착용 시에 외이도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대로 귀에 땀과 습기가 차기 쉬운 커널형 이어폰은 외이도염의 주 원인 중에 하나인데요. 소독과 관리를 통해서 외이도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애초에 잘 걸리는 분들은 관리를 잘 해도 외이도염에 걸리는 편이기 때문에, 오픈형 이어폰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