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클로르헥시딘 사용법, 잘 못 쓰면 치아 변색?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사용법과 효능 및 부작용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은 소독용 가글입니다. 얼마 전에 좌측 아래 매복 사랑니와 윗 사랑니를 동시에 2개 뽑으면서 처방 받았는데요.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은 헥사메딘과 같은 소독용 가글이기 때문에, 일반 가글과 사용법에서 차이가 납니다. 잘 못 쓰면 치아 변색, 입 맛 변질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써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사용법을 검색하게 되었는데요.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은 저처럼 사랑니를 발치한 후, 생기는 염증을 소독하거나, 평소에 잇몸에서 피가 나고, 염증이 심할 경우, 처방 받을 수 있는데요. 약국에 가서 헥사메딘을 달라고 하면 비슷한 약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사용법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사용법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사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글의 향이 강해도 희석해서 사용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 사용하기
  • 가글 뚜껑에 용량 표시가 있는데 참고 해서 1회에 10~15ml 정도의 용량 사용하기
  • 아침, 저녁 하루 2회 식사 후, 30분 뒤에 사용하기
  •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을 머금고, 30~60초 정도 가볍게 입안을 헹궈주기
  • 가글을 한 후, 바로 입안을 물로 헹구면 소독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가글 후, 물로 바로 헹구지 말기
  • 가글 후, 30분 정도는 물을 포함하여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오스템 클로르핵시딘 사진

약국에서 처방 받은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입니다. 헥사메딘이라고 부르는데요. 처음 써봐서 맛이 조금 신기하긴 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랑니를 발치 했기 때문에, 발치 부위의 양치질이 힘들었습니다. 양치질을 하지 못하면, 상처 부위가 세균으로 인해,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발치 후, 7~10일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효능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헥사메딘은 약국에서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용량이 부족해서, 헥사메딘을 따로 약국에서 구매했었는데요. 2,000 ~ 3,000원 정도 밖에 안 합니다.

이 헥사메딘의 효능은 입 안에 세균을 모조리 없애버린다는 겁니다. 평소에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은 세균이 증식하고, 이러한 세균으로 인해서, 충치와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세균이 없애면 충치와 염증이 줄어 들게 됩니다.

따라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의 효능은 보철이나 의치로 인한 염증 완화, 구강내 염증 완화, 치은염, 인두염 완화가 있습니다. 평소에 잇몸 염증이 심하거나, 치과적 수술 후에 강한 살균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부작용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부작용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의 효능은 세균을 없애는 겁니다. 그런데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모든 세균을 죽인다’는 것입니다. 입 안에 세균 중에 충치를 유발하는 유해균도 있지만, 우리 몸에 유익한 유익균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해균, 유익균 상관없이 계속해서 세균을 죽여버리게 되면, 오히려 잇몸 건강에 좋지 않겠죠. 따라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은 7일 ~ 10일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안됩니다. 다음은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의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 치아 변색, 치아 색이 변합니다.
  • 입 맛이 변함, 미감각이 이상해짐. 실제로 한 번 가글하게 되면, 혀의 맛이 조금 이상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 드물게, 헛구역질이나 불쾌감,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천식,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분이라면, 발진이나 두드러기 등이 나올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계속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사용법으로, 사용기한이 10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 통 용량이 100ml라서, 4일정도 쓰고, 헥사메딘을 추가적으로 구매했지만, 하루 정도만 더 쓰고, 남겼습니다. 약국에서도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마라고 하더라고요.

이러한 부작용을 숙지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부작용에서 언급 했듯이 천식이나 알레르기 등의 병력이 있으면 사용 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나 모유수유자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약사에게 물어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먹으면 안되는 약물이기 때문에, 아이의 눈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은 의약품입니다. 의약품 상세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약학정보원’ 페이지에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기본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사랑니 가글 시 주의사항

대부분의 주의사항은 오스템 클로르헥시딘 사용법을 숙지하지면 됩니다. 사랑니 혹은 다른 치아를 발치 하게 될 경우, 해당 부위를 양치질 하지 못해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으로 소독하게 되는데요. 이때, 소독한다고 너무 세게 입안을 헹구지 말아야 합니다.

발치 첫날이나, 다음 날에는 특히 더 신경써주는 편이 좋은데요. 너무 강하게 헹구게 될 경우에는 기껏 생긴 피딱지(혈병)가 떨어져 나가면서 ‘드라이소켓’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이소켓은 혈병이 자주 떨어져 나가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고통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사실상 치료 보다는 긴 시간 동안 소독과 관리를 통해서, 살이 차오르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그 과정에서 진통제를 복용해도 고통이 느껴질 정도라고 하니, 발치 후 치과에서 알려주는 주의사항을 꼭 지키는 것이 좋겠죠.

오스템 클로르헥시단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사랑니를 발치 하게 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매복 사랑니 발치라는 큰 산을 넘은 후에 관리를 한지 거의 10일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심하고 있는데요. 발치 후 최소 2주 정도 까지는 빨대, 흡연, 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꾸준히 관리할 생각입니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을 처음 사용하는 분에게 추천하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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