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 눈물과 함께 다양한 우울증 관련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 겠지만 우울증도 초기 증상이 있고, 초기 증상이 나올 때, 치료하면 비교적 치료 경과가 좋다고 합니다. 혹시 이유 없이, 갑자기 눈물이 나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눈물이 자주 나고,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북받치는 현상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거나, 이전에는 분명 아무렇지 않았는데, 과도하게 특정 상황에서 눈물이 나고, 울음이 터지는 것은 우울증으로 인한 감정 조절 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눈물, 그리고 초기증상과 극복 방법 등에 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울증 증상 눈물
우울증 증상 눈물을 호소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눈물이 자주 흐르는 분들은 우울증으로 인한 눈물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죠.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눈물은 대표적인 우울증의 정서적 증상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일상 생활 속에서도 눈물이 충분히 날 수 있죠. 그러나 이전에는 감정 조절이 가능했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감정 조절 기능이 저하되었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눈물이 자주 난다고 해서 무조건 우울증이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울증의 초기 증상은 다양한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우울증 초기 증상
우울증 증상 눈물로 초기 증상일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서적 증상
- 지속적인 슬픔, 공허감,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 이전에 즐겁던 일에서 더 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거나 흥미를 상실합니다.
- 이유 없는 눈물, 감정 기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 증상 눈물이라는 말도 많죠.
- 과민반응 혹은 별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쉽게 냅니다.
인지적 증상
-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 자기비하적 사고를 자주 하빈다.
- 죄책감 또는 무가치함을 느낍니다.
- 비관적인 생각을 자주 합니다.
신체적 증상
- 불면증 혹은 과다 수면을 하기도 합니다.
- 식욕이 저하되거나 반대로 폭식하거나 합니다.
- 만성적인 피로감이나 에너지 부족함을 느낍니다.
- 두통, 소화불량 등의 신체 통증을 느낍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우울증 증상 눈물을 겪거나, 감정 조절이 잘 안된다고 느껴진다면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문항을 참고하시면 좋은데요. 아래 문항을 참고해보세요.
-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이나 흥미를 느끼는 일이 거의 없다.
- 우울하거나 침울한 기분, 절망적인 기분이 자주 든다.
-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거나 너무 많이 잔다.
-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
- 식욕이 줄었거나 너무 많이 먹는다.
- 자신에 대해 좋지 않게 느낀다. 실패자 같고 자신과 가족을 실망시켰다고 느낀다.
-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집중하기 어렵다.
- 주변에서 눈에 띄게 느리거나 초조해 보인다고 한다.
-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느끼거나, 자해에 대한 생각이 든다.
각 문항에 대해 0~3점 정도 점수를 매깁니다.
- 0~4점 : 우울증 없음
- 5~9점 : 경증 우울증
- 10~14점 : 중등도 우울증
- 15~19점 : 중증 우울증
- 20점 이상 :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위와 같이 간단하게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문항으로 우울증 여부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우울증 테스트에 대해서 관심이 더 있으시다면, ‘depressedlab’ 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

우울증 극복 방법
전문 상담 및 치료
-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또는 치료는 효과적인 치료 및 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 필요 시 항우울제 같은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
-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는 정신 및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햇빛을 받으며 산책하는 것과 가벼운 운동은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알코올, 카페인, 흡연을 줄입니다.

사회적 연결 유지하기
- 친구, 가족과의 소통을 유지합니다.
- 고립된 생활은 부정적인 생활을 악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있는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지 행동 치료
- 왜곡된 생각을 바로 잡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를 위해 일기 쓰기, 감사 리스트 등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나비 포옹법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보듬어 주는 것도 우울증 극복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자기 자신을 따뜻하고 자비로운 태도로 바라 보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가벼운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면 운동과 독서, 혹은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생각을 그쪽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느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활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증상 눈물을 비롯해, 초기 증상, 그리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벼운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면 오늘 소개한 나비 포옹법, 감사 일기, 운동, 햇빛 산책 등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이러한 방법을 병행하면서 심리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우울증도 초기에 잡으면 회복 효과가 좋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 받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