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할 때, 성과가 나지 않으면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실망을 자주 겪게 될 때 인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시도했던 일이 반복적으로 성과를 얻지 못하자 계속해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감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일이 반복되자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법을 찾게 되었고, 나름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물론 이 방법을 찾은 것과 실제로 삶에 적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은 기분 좋아지는 법이 효과가 있을 때가 있고, 어떤 날은 그저 그런 날도 있었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울할 때, 대처법이나 기분 좋아지는 법을 인지하고 있으면, 하루 하루 다시 돌아오거나,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효과적이었던 방법은 운동, 독서, 고양이 영상이었습니다. 이것 이외에도 우울할 때, 먹으면 좋은 것, 행동, 기분 좋아지는 습관 등이 있는데요. 제 경험을 비롯해서 다른 방법 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법, 나의 후기
앞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제가 우울할 때, 이겨 낼 수 있었던 혹은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운동, 독서, 고양이 유튜브였습니다.
운동은 꼭 필수
몇 년 정도 집에서 일을 하지 않고, 시간을 때운 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까, 신체적으로도 지방간, 발목 약화 등의 문제가 생겼지만, 정신적으로도 많이 우울해졌습니다.
우울해져서 도피성으로 유튜브, 웹툰, 웹소설을 보면서 도파민을 충전했었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유튜브를 수 시간 동안 보고 나면 남는 게 없고, 공허감이 든다는 겁니다. 이후에 다시 우울감이 들면, 도파민을 얻기 위해서, 다른 영상이나 웹툰 찾는 악순환의 반복이었죠.

몇 달 전에 이러면 안 되겠다고 느껴서 헬스 장에 가서 운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우울한 생각이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정신 건강을 위해서 필수인데요.
선사 시대 때 부터 우리는 달리기와 걷기를 해왔고, 이러한 유전자가 깊게 박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골방에서 방콕하고 있으면 없던 우울감도 생기게 되죠. 따라서, 우울한 기분이 든다면, 하루 20분 정도 런닝을 해보세요.
독서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법 두 번째는 진부하지만 독서입니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겁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보다는 수동적인 취미를 즐기는 편인데요. 문제는 그 정도가 커지니까, 대화를 거의 하지 않거나, 유튜브 영상 보는 것에 시간을 너무 쓴다는 겁니다.
독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행위입니다. 특히 나보다 뛰어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죠. 다른 사람이 성공한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동기부여를 받기도 하지만, 하루 30분 정도 책을 읽는 것을 ‘성공’했다는 것은 달성감을 줍니다.
이 달성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하나 씩 성공한다는 느낌이 들어야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책 읽는 것을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예전에 독서를 해봤다가 몇 년 만에 다시 책장을 열었거든요. 다만, 읽으니까, 무언가 해냈다는 기분이 들어서 추천해보았습니다.

고양이 유튜브
이거는 개인 취미인데요. 개나 고양이, 아기가 나오는 영상을 보면 힐링이 됩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덜 받는 힐링 영상이나 긍정적인 취미를 가지는 것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겠죠. 재미있는 영상 시청도 좋죠. 저는 언더월드 유튜브 채널을 즐겨보는데요. 고양이와 스탠드업 코미디언 분의 환상의 콜라보를 볼 수 있는 채널입니다.
지금까지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법, 개인 후기였는 데요. 이제는 대표적인 방법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법, 음식은 어떻게?
우울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게 되죠. 그 뿐만 아니라,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는데요. 세로토닌이 행복 호르몬입니다. 또한 도파민도 단 음식을 먹으면 나오는데요. 이러한 것들이 동기를 부여하고, 원동력이 됩니다.
트립도판이 풍부한 음식은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하는데요. 바나나, 우유, 치즈, 견과류가 좋습니다.
오메가 3는 뇌 건강과 기분 안정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연어, 참치, 고등어, 아보카도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은 없어서는 안되는 영양소입니다. 종합 비타민을 챙겨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식단으로만은 챙기기 힘들기 때문이죠. 계란, 닭고기, 콩류 등에는 비타민B군이 포함되어 있어서 추천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음식도 좋은데요. 블루베리, 다크초콜릿, 녹차 등이 그렇습니다.
우울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법만큼, 피해야 하는 음식, 행위도 중요한데요. 앞에서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지만, 정제 탄수화물이나 설탕을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내리거나 하는 혈당 스파이크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급격하게 변동하는 혈당에 맞춰서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이라면 잠을 이겨내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는 일이 많죠. 그러나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신경 불안증 및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줄이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생이시라면, 학교 별로 상담센터가 있는 걸로 아는데요. 심각하게 우울감을 느낀다면, 이러한 상담 센터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행동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법으로 추천하는 행동은 햇볕 쬐기, 운동하기, 깊게 심호흡하기, 명상하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독서, 따뜻한 물로 샤워, 목욕하기, 반려동물과 놀기, 글쓰기(일기), 소중한 사람과 대화하기 등이 있습니다.
위 행위들은 마음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긴장도 완화되며, 스트레스를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방에만 있다가 답답함을 느낀다면, 날이 좋을 때, 30분 정도만 산책해보세요. 이런 습관을 들이면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힘들지만, 효과적인 방법은 sns을 줄이는 겁니다. sns를 하면 시간을 쉽게 때우게 되지만, 우울할 때만 찾게 되면, 더 공허해집니다. 특히 타인과 나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도파민 디톡스’를 통해서 sns를 줄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