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 증상 8가지 자주 깜빡한다면 나도 혹시?

치매 초기 증상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에는 청년 치매다, 디지털 치매다 하는 말도 많지만, 아무래도 가장 무서운 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치매인 것 같습니다. 저의 부모님께서도 연세가 만 70세를 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주 스마트폰을 깜빡하시거나, 가방을 두고 오시는 경우 있죠. 그럴 때 마다 부모님께서는 ‘머리가 잘 안 돌아 간다고, 치매 인가’ 하는 등에 말을 하시는데요. 혹은 같은 질문을 몇 번 반복해서 물어보실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자주 있지는 않았지만, 그럴 때 마다 심장이 덜컹 하는 경험을 합니다. 저처럼 연세가 높은 어르신과 생활하는 분들은 치매가 비교적 무겁게 다가 올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치매 초기 증상 8가지 정도를 알아두면 일상생활 속에서 체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과 더불어 치매의 종류와 치매는 어떤 방식으로 치료 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 8가지

치매 초기 증상 8가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깜빡거리면 치매가 아닌가 의심하게 됩니다. 특히 본인이나 어르신의 연세가 많은 경우에는 더 그런데요. 아래 대표적인 치매 초기 증상 8가지를 모아 봤으니 한 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이름, 전화번호 등을 기억하기 어렵다.
  2. 돈 계산을 실수할 때가 많다.
  3. 가전제품 조작이 이전 보다 쉽지 않다.
  4. 며칠인지, 몇 시인지, 날짜와 시간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
  5. 며칠 전 혹은 방금 들은 이야기도 깜빡할 때가 있다. 혹은 주변에서 ‘방금 이야기했잖아요’ 라는 말을 자주 한다.
  6. 평소에 잘 알던 지인을 혼동한다.
  7. 내가 둔 물건의 위치가 자주 생각나지 않는다.
  8. 답변을 할 때, 대답이 생각 나지 않아서 머뭇 거릴 때가 많다.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 입니다. 따라서 연세가 많은 노인 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한민국의 100명 중 7~8명 정도가 치매 환자이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치매 초기 증상 8가지라고 소개했지만, 대표적인 증상들을 정리한 것 뿐입니다. 또한 사람 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증상 말고 다른 증상도 있을 수 있겠죠.

치매는 기억장애, 언어장애, 시공간능력저하 및 계산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다룬 치매 초기 증상 8가지 말고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매로 의심해보고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나 혹은 가족이 치매로 의심된다면 어느 진료과에 가야 할까요?

치매 치료 어디서

치매 치료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점은 뇌질환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뇌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치매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따라서 치매 의심으로 내원하게 된다면 먼저 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치매 원인

제일 많은 치매 원인은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 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 둘씩 죽어 나가는 병입니다. 이렇게 뇌세포들이 죽으면서, 기억력이 저하되고, 각종 인지 능력(언어기능, 방향감각, 판단능력)이 떨어집니다. 종국에는 스스로를 돌보는 능력이 상실된다고 합니다.

혈관성 치매

뇌혈관이 질환으로 인해 망가져서 뇌손상이 이루어진 후, 나타나는 치매입니다. 보통 고혈압, 당뇨, 고지혈지혈증 등일 경우, 혈관성 치매 위험인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치매 진료과는?

보통 치매로 병원에 가게 되면 인지능력 검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신경인지검사, 뇌영상 검사, 혈액, 유전자, 신장, 당뇨 검사 등을 하는데요. 신경과 의사 선생님께 먼저 진료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검진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과 선생님과 협진해서 진료하기도 하고, 치료의 방향성을 선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만약 치매로 인한 검진 및 진료를 받고 싶으시다면, 신경과를 먼저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매 조기 치료 중요한 이유

치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치매는 조기 치매와 중증 치매가 있습니다. 중증으로 심화되면 깜빡거리는 빈도도 늘어나고, 사람에 따라 공격성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한 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원인을 발견했다면, 원인을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치매는 어떤 외과적인 수술과 같이 근본적인 치료의 개념은 없다고 합니다. 대신 약물과 비약물적인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하고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이 치매 치료의 목적입니다. 따라서 치매 초기 증상 8가지를 보고, 치매로 의심된다면, 가급적 빠르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

치매 초기 증상을 확인하는 것 만으로는 치매 여부를 파악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인터넷 검색 창에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를 검색합니다. 그러면 다양한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 사이트가 나옵니다. 구글에 검색하니까 ‘제주시 보건소’ 사이트에서 자가 진단 테스트를 제공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시 보건소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
 

치매 초기 증상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지 능력이나 기억력 판단력이 이전에 비해서 떨어졌다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된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매는 본인 보다 주변 사람들이 더 잘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가족과 함께 초기 증상을 체크하거나,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체크해볼 때 보다 비교적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질환이든 초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치매도 조기 치료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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