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초기 증상 20~30대에게 많이 나오는 ‘이것’?

크론병 초기 증상이 궁금하신가요?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대장 뿐만 아니라, 장의 모든 부위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최근에 세계적인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서 저도 알게 된 병입니다.

크론병의 무서운 점은 재발과 완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또한 초기 증상이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과 비슷하여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 특정입니다. 오늘은 크론병의 초기 증상, 예방, 치료 방법까지 다뤄볼 예정이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주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크론병 초기 증상

크론병 초기 증상

크론병 초기 증상은 소화 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일반 질환과 유사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성적인 설사

살다보면 생각 보다 설사를 자주 겪습니다. 선천적으로 장이 약한 경우도 있고, 장염이나 노로바이러스 같은 질환에 걸려서 설사를 하기도 하죠. 크론병 초기 증상 역시 만성적인 설사가 있습니다. 물이나 점액 섞인 설사가 자주 발생하며, 심할 경우 혈변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복통 및 경련

주로 배꼽 주변이나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

영양소 흡수 장애로 인해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

피로감 및 전신 쇠약감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피로가 지속되며 쉽게 지칩니다.

발열 및 오한

각종 소화 기관에서 염증 반응이 심해지기 때문에 미열 및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문 통증 및 항문 주위 질환

아무래도 크론병 초기 증상으로 설사가 동반되기 때문에 치루나 항문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엥 걸리면 하루에 8~10번 정도 화장실에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관절통 및 피부 문제

관절염, 피부 발진, 눈의 염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크론병 20 30대 잘 못된 식습관

크론병 20~30대에서 많이 발생 한다는데?

크론병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크론병은 주로 젊은 성인 20 ~ 30대 초반에게서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스터비스트’도 20~30대에 속하죠.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크론병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잘 못된 식습관

아무래도 20~30대에는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고지방식품을 더 자주 먹게 됩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염증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죠.

면역 체계 이상

20~30대는 면역 체계가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인데요. 이 때 면역 이상 반응으로 인해 장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생활습관

학업, 취업, 업무 등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수면, 음주, 흡연은 젊은의 특권 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습관에 너무 빠져버리면 몸이 망가지고, 크론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여러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장내 미생물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크론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크론병의 대표적인 원인은 장내 미생물의 변화인데요. 건강한 장내 세균이 부족할 경우, 크론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크론병을 예방하고 하루 10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까요?

장내 미생물

크론병 예방 방법

크론병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이로 인해 발병하는 위험은 줄일 수 있을 겁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고지방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적은 바나나, 감자, 흰쌀밥 등의 부드러운 음식을 추천합니다.

금연 하기

흡연은 크론병 뿐만 아니라 각종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미 크론병에 걸렸다면, 흡연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을 추천합니다.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운동, 취미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

크론병은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발병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면역 체계를 안정화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서 장 내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크론병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크론병 초기 증상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장내 건강을 챙겨주세요. 식이섬유를 늘리고, 장에 좋은 균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크론병 약물 치료

크론병 치료는?

크론병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따라서 크론병의 치료는 증상 조절이 목표라고 합니다.

약물치료

  • 항염증제 : 메살라진, 설파살라진 등으로 장 염증을 완화합니다.
  • 면역억제제 : 과도한 면역 반응을 조절합니다.
  • 생물학적 제재 : 면역 단백질을 조절해 염증을 억제 합니다.
  • 스테로이드 : 급성 증상 완화에 사용됩니다. 장기 복용 시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이요법 및 영양 치료

  •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섭취
  • 충분한 수분 섭취
  • 유제품이나 기름진 음식 피하기

수술 치료

약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크론병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고려대학교 의료원’ 페이지에서 전문적인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크론병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크론병은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 보다는 관리의 개념이라고 합니다. 잦은 설사로 하루에 여러 번 화장실을 가게 될 경우, 크론병을 의심해보시고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이후에 오늘 소개한 관리 방법으로 크론병의 증상을 완화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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