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부작용 ‘이런 분들’은 주의
최근 독감의 유행이 거세지면서, 많은 분들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독감의 치료로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게 됩니다. 그런데 타미플루 부작용이 걱정되는 분들이 꽤 많은 걸로 압니다. 실제로 타미플루로 인해 환각 증상을 보여서 2차 피해를 겪은 사례도 있긴 합니다.
다만, 이것에 타미플루로 인한 부작용인지, 고열, 오한 등으로 인한 독감 증상에 의해서 일어난 현상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약품은 부작용이 없을 수가 없죠. 그래서 오늘은 일반적인 타미플루 부작용과 함께, 복용 시 특히 더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타미플루 부작용
독감을 독한 감기로 인식하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독감과 감기의 차이는 원인 바이러스에 있습니다. 감기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다양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서 독감에 걸리게 되면, 고열, 오한, 전신 근육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좋으면 며칠 만에 낫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증상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분도 독감에 걸려서 잦은 기침으로 목 상태가 많이 안 좋아 졌는데요.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우리는 독감 치료제로 가장 잘 알려진 ‘타미플루’를 처방 받게 되는데요. 대푝적인 타미플루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사, 속이 울렁거림, 식욕감소 등의 소화불량
- 일부 소아, 청소년 환자들에게 환각, 환청 증상이 나타남
- 불안이나 섬망, 이상 행동
- 피부 발진 및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 증상
복용하는 약이기 때문에, 잘 맞지 않으면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에게서 환각, 환청 증상이 나타난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 때문에 2차 피해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타피플루 복용 시 더 주의해야 하는 분들
소아 및 청소년
타미플루 부작용에서 언급했듯이 소아 및 청소년 같은 경우에는 환각, 환청 관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무조건 타미플루를 처방 받는 다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사례가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소아 및 청소년이 독감에 걸려서 타미플루를 복용하게 된다면, 보호자가 최소 2일 이상은 곁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만성 기저질환자
간이나 신장이 안 좋은 분들이나 당뇨환자는 타미플루를 복용할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간 질환 환자는 약품을 복용할 때, 간 관련 수치에 이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신장 관련 질환자도 마찬가지인데요. 타미플루는 처방 받을 때, 의사에게 처방 받게 됩니다. 따라서, 만성 질환이 있는 분들은 복용 전에,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에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노인 연령
고령자라고 해서, 타미플루의 용량을 무조건 조절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연령이 높을 수록 신장이나 간이 좋지 않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에도 신장 기능이 좋지 않으신데요. 이렇게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처방 받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타미플루 부작용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주의해야 하지만, 복용 시 더 주의해야 하는 분들은 최소 2일 정도는 복용 후에 증상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겠죠.

타미플루 구매는?
타미플루는 전문의약품입니다. 본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무조건 처방전이 필요한 약품입니다.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A에 효과적입니다. A형 독감의 유행기간은 10 ~ 2월 정도라고 하는데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독감이 A형 독감이기 때문에, 타미플루의 구매를 원하신다면, 병원에 가서 처방받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미플루 골든타임
보통 아침, 저녁 2일 싹 5일분을 처방받게 되다고 하는데요.
타미플루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바이러스 감염 48시간 내에 복용을 시작하는 겁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초기 72시간 이내에 증식이 일어납니다.
이 시기에 바이러스를 억제해주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독감 증상이 일어났을 때, 빠르게 병원에 가서 처방 받는 것이 좋겠죠.
타미플루 가격
타미플루 급여 가격은 약 8,000원 정도이고, 비급여로 처방 받으면 약 28,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진료비와 포함하면 타미플루 약 가격은 거의 40,000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에는 수액으로 맞는 타미플루 치료도 나왔다고 하던데, 가격이 꽤 비싼걸로 압니다. 타미플루 주사는 진료비를 포함해서 거의 15~20만원정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실비보험이 적용되면 어느 정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미플루 부작용 때문에 복용하지 않은 게 좋을까?
독감에 걸렸을 때, 타미플루 부작용이 걱정돼서 복용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도 있겠죠. 제가 생각했을 때, 이것은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대신 요즘 같이 독감의 유행이 강해진 시기에는 맞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죠.
질병 관리청 카드뉴스에 따르면 타미플루를 복용했을 때, 부작용은 드물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현재 독감 치료라는 영역에서 타미플루를 대신할만한 경구용 약품이 없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 복용하는 편이 좋다고 하는데요.
앞서 언급한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복용 후에 2일 정도 관리에 집중하는 방안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작용은 드물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소아, 청소년 같은 경우에 환각, 환청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포스팅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분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