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PTSD 차이 비교, 트라우마 극복 방법은?

트라우마 PTSD 차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트라우마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극심한 심리적 충격이나 고통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상처를 말합니다. 개인의 안전, 생존, 존엄성 등이 위협 받는 경험이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심리적인 상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트라우마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있죠. 바로 PTSD입니다.

PTSD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데요. 앞에서 언급한 트라우마 이후로 지속되는 심리적 장애입니다. 두 가지 심리적 상처를 비교해보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트라우마 PTSD 차이

트라우마 PTSD 차이 비교

트라우마 PTSD 차이를 정의, 예시, 지속기간, 증상, 진단 기준 등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트라우마

  • 정의 : 심리적 충격을 주는 사건이나 경험
  • 예시 : 교통사고, 폭력, 자연재해, 학대 등
  • 지속 기간 : 짧은 기간 내 자연 회복이 가능하다
  • 증상 유무 : 일시적인 충격, 불안감
  • 진단 기준 : 심리적 반응에 가깝기 때문에 진단이 크게 필요하지는 않음

PTSD

  • 정의 : 트라우마 이 후 지속되는 심리적 장애
  • 예시 : 트라우마 경험 후 지속되는 악몽, 불안, 회피 등
  • 지속 기간 : 1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며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 증상 유무 : 반복적 회상, 악몽, 과민 반응, 정서적 마비 등이 올 수 있다
  • 진단 기준 : 정신의학적 진단이 필요할 수 있다

트라우마 PTSD 차이를 정리해보자면, 트라우마는 충격적인 사전 자체 혹은 그것으로 인해 느끼는 심리적 반응을 말합니다. PTSD는 그런 트라우마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정신 질환을 의미합니다. 즉, 트라우마는 원인이고, PTSD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 극복 방법

트라우마 극복 하는 방법

트라우마로 인해 생긴 부정적인 경험은 다행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트라우마 경험으로 인해, 신세,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어도, 시간이 지난 후에 성장하기도 한다고 하죠.이러한 것을 ‘외상 후 성장’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습니다. 트라우마 극복하는 여러 방법 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자신의 감정 인정하기

트라우마를 만든 부정적인 경험을 인정하고, 자신이 현재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안전한 환경 만들기

신체적,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트라우마로 인한 심리적 상처가 가속화될 수도 있 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사람들을 확보한 후, 시간을 보내는 것이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일기나 글쓰기 활용

트라우마 PTSD 차이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둘은 원인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이 되는 특정 사건을 글로 정리하면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할 수 있고, 이것으로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일기 글쓰기

심리 상담 및 치료 받기

인지행동치료,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재처리), 트라우마 전문 상담으로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신체 활동과 명상

가벼운 운동, 요가, 심호흡, 명상은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죠. 집에만 있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스럽게 트라우마의 원인인 그 사건이 계속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와 정신을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초에 꾸준한 운동은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명상

지지적인 관계 유지하기

자신이 믿을 수 있는 가족, 친구, 모임과의 관계는 회복에 큰 힘이 됩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선사시대 때부터 부족을 이루고 생활해왔습니다. 우리가 평판에 문제가 생기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우리 몸속에 사회적인 관계를 원하는 유전자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부정적인 사건으로 인해서 트라우마를 겪어도 현재에 삶이 안정적이고, 자신을 위해주는 따뜻한 사람과의 관계가 지속되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전문기관의 도움 받기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거나 심리상담 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적극 추천합니다.

트라우마 극복 노력

트라우마 극복은 노력이 중요

트라우마 PTSD 차이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러한 외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해지는 데요. 외부에서 도와주더라도, 자신이 계속 부정적인 생각을 하거나 과거에 연연한다면 증상이 호전될 수 없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토닥 거려주는 겁니다. 엄격해지지 말고, 자신을 아껴주고, 나에게 긍정적인 말을 실제 입밖으로 내뱉는 것으로 뇌에 긍정적인 말을 각인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는 심호흡, 나비포옹법(스스로 포옹하는 법), 복식 호흡법 등이 불안감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추천합니다. 나비 포옹법은 자존감을 올리는 수단으로도 이야기되는데요. 나비 포옹법으로 스스로를 포용하면서 토닥 토닥 거려주는 것이 불안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트라우마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성가롤로병원’ 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트라우마 PTSD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트라우마는 원인이고, PTSD는 그 트라우마로 인해 발생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입니다. 트라우마가 지속적으로 떠오르고,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 문제인데요. 이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인정하고, 아껴주는 것이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