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메딘 삼키면 어떻게 되나요

헥사메딘 삼키면 어떻게 될까요? 치과에서 헥사메딘을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2,000 ~ 3,000원 주고 헥사메딘을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삼키면 난감할 겁니다. 기본적으로 헥사메딘은 피부나 점막에 바르는 외용제라서 삼키면 안 됩니다. 그러나 헥사메딘의 성분인 콜로르 헥시딘은 위 장에 거의 흡수가 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헥사메딘을 삼켜도 거의 이상이 없겠지만, 애초에 먹으라고 만든 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겠죠. 만약 헥사메딘을 소량 삼켜서 속이 불편하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면, 물을 마신 다음 증상을 지켜보는 겁니다. 이후에 계속 속이 안 좋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야 겠죠.

헥사메딘 삼키면 안됩니다

헥사메딘은 약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오래 사용하면 구강 점막의 손상을 불러일으킨다는 것과 치아 색이 변하는 치아 변색이 있습니다.

헥사메딘의 겉표면을 살펴보면 간단한 사용 설명이 있는데요. 여기를 보시면 ‘삼키지 마세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헥사메딘은 외용제이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실수로 삼키는 경우도 간 혹 있는데요. 그럴 경우, 삼킨 용량에 따라서 다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요. 먼저 헥사메딘을 삼키면 어떤 일이 일어 날 수 있는지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헥사메딘 삼키면 취해야 하는 조치

만약 헥사메딘을 이용해서 가글을 하다가, 뱉지 않고, 삼키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소량의 헥사메딘을 삼키게 되면, 경과를 지켜봅니다. 물을 마시거나 해서, 속이 괜찮은 지, 지켜보는 건데요. 가글 채로 마시거나, 실수로 헥사메딘을 다량 삼키게 될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죠.

헥사메딘을 삼키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헥사메딘을 소량 삼키게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그대로 배출 될 확률이 크지만, 예외가 있을 수 있겠죠.

• 위장 장애 : 헥사메딘을 삼키면 속이 쓰리거나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간이나 신장에 악 영향 : 기본적으로 약품은 간이나 신장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담이 덜 가도록 적정량을 복용해야 하는데요. 헥사메딘을 다량 섭취하게 될 경우, 간이나 신장 손상에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드물게 나타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 신경계 이상 : 다량 섭취하게 되면,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거나, 어지러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삼켰을 때, 대처방법

헥사메딘 삼키면 그 용량에 따라 대처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소량 섭취 : 물이나 우유를 마셔서 헥사메딘을 희석시킵니다. 이후에 상태를 지켜봅니다.
• 다량 섭취 :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삼킨 용량과 경과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구토 유발 금지 : 삼킨 헥사메딘을 뱉어내기 위해서, 스스로 구토를 유발하지 마세요. 오히려 문제 상황을 악화 시키는 짓일 수도 있습니다.

헥사메딘 침 삼키면?

서론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헥사메딘을 섭취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대로 배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보통 만약 가글하다가 원액 채로 그대로 삼켜버린다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사랑니를 발치하게 되면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이라는 헥사메딘을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가글 후에 계속해서 침이 생겨서 난감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이렇게 헥사메딘 가글 후에 생기는 침도 삼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사랑니 발치 후에는 웬만하면 침을 뱉지 않는 편이 좋은데요. 그래서 저는 침을 모은 후, 천천히 티슈에 흘려 보냈습니다. 발치 후에는 가급적 침을 ‘퉤’하고 강하게 뱉으면 안되거든요.

소량의 헥사메딘을 삼키는 것도 가급적 지양해야 하는데요. 가글 후에 생기는 헥사메딘 침 정도는 삼켜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아주 소량의 헥사메딘이니까요.

핵사메딘 주의사항

헥사메딘은 삼키면 안 되는 외용제 입니다. 소량 삼키면 물이나 우유로 희석해볼 수 있지만, 대량 삼키게 되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죠. 따라서, 일단 삼키고 보는 아이들의 손에서 닿지 않는 위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헥사메딘은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을 강하게 소독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7~10일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 사용하게 되면, 잇몸에 악영향을 주고, 치아 색이 변하거나, 입맛이 이상해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헥사메딘으로 가글을 하니까, 혀 맛이 일시적으로 이상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상태가 지속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죠. 이러한 부분을 숙지하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헥사메딘의 의약품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약학정보원 의약품 상세정보’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헥사메딘의 용법, 용량, 사용 시 주의사항, 부작용, 과민증, 일반적인 주의 사항 등 세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헥사메딘 삼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헥사메딘은 구강내 염증이나 세균을 관리하는 훌륭한 약품입니다. 사랑니 혹은 치아를 발치하거나, 각종 치과 수술 후에 살균 용으로 사용합니다. 주의사항을 잘 지켜서 사용하면 부작용을 겪지 않을 수 있 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