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안 오르는 간식
혈당 안 오르는 간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연세가 꽤 있으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당뇨로 고생하시는 지인 분들이 많은데요. 부모님은 당뇨는 없지만, 고혈압이나 골다공증 같은 여러 질환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그래서 더,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식단 관리를 하실 겁니다. 그런데, 종종 간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요즘에는 칼로리가 0에 가깝거나, 당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 식품도 많이 있습니다. 야식이나 간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면서, 혈당 까지 안 오르는 간식 BEST 5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혈당 안 오르는 간식 BEST 5
혈당을 거의 안 올리는 대체 감미료가 들어간 식품 말고, 당뇨 환자도 먹기 좋은 혈당 덜 올리는 추천 간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견과류
호두, 아몬드,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는 탄수화물 비율이 낮으면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당을 덜 오르게 합니다. 게다가 견과류는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저도 최근에 병원에서 측정한 고혈압 수치가 높게 나와서, 고혈압 낮추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중에서 운동과 견과류 섭취가 효과적이란 것을 알게 된 후, 자주 찾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단, 견과류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지방 때문에 살이 찔 수도 있어서, 적당히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스틱
오이, 샐러드, 파프리카, 브로콜리, 당근은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서 변비에도 좋습니다. 한창 불규칙적인 생활을 했을 때, 3~4일 정도 변을 못 보는 변비에 걸린 적이 있는데요. 생활 패턴을 바꾸면서, 양배추 샐러드를 식단에 추가하자,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처럼 야채는 변비에도 좋지만, 여러 영양소를 보충하고 포만감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간편한 스틱 형식으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꺼내 먹으면 되겠죠.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첨가물 없이 제조된 요거트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적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와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또한 유제품이기 때문에,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저지방, 무지방 요거트가 좋긴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단 맛이 나는 요거트 보다는 유청을 제거해서 단 맛이 없는 플레인 요거트가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다크 초콜릿
단맛이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카카오 함유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추천합니다. 다크초콜릿은 설탕이 낮아서 당을 비교적 적게 섭취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크 초콜릿도 초콜릿이기 때문에, 칼로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적당히 먹는 것이 좋겠죠.
과일
과일은 몸에 좋습니다. 그러나 당이 풍부한 과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는데요. 그래서 적정량의 과일을 간식으로 먹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하루 과일 1회 섭취 분량을 약 50kcal 정도로 정해뒀다고 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당뇨 환자라면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약 50kcal 정도의 과일의 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과 1/3개
- 귤 2개
- 오렌지 반개
- 딸기 6~7개
- 포도 15~19개
- 수박 1조각
- 바나나 반개
과일을 먹을 때, 갈아서 먹으면, 식이섬유 등이 파괴되기 때문에, 그냥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혈당 안 오르는 간식 BEST5를 정리해보았는데요. 이것 이외에도 혈당계에서는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 있죠. 바로 대체 감미료가 들어간 식품입니다.

당뇨 환자 대체 감미료 식품 먹어도 될까?
대체 감미료는 설탕을 대신해서 단 맛을 내는 감미료인데요. 실질적으로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맛을 내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의 식단에 들어가면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자주 먹으면, 계속 해서 단 맛이 땡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 맛이 강하게 땡기게 되면, 식단 조절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대체 감미료도 줄여야 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적절하게 조절해서 먹는 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대체 감미료로는 스테비아, 알룰 로스, 에리스리톨 등이 있습니다.

혈당 안 오르는 간식 먹을 때, 주의사항
간식은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요? 간식은 우리가 밥을 먹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준다는 개념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식단을 풍부하게 짜서 먹는 다면,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입이 심심하거나, 출출 할 때 간식을 먹게되죠. 그럴 경우, 하루 두 번, 아침 ~ 점심, 그리고 점심 ~ 저녁 사이에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흔히 우리가 출출한 시간인 저녁 식사 이후에 먹는 야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저녁 식사 이후에 먹는 것은 추가 열량일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추가 열량은 비만을 유발하고, 혈당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인슐린의 분비량이 저녁에 떨어지기 때문에, 저녁에 야식을 먹으면 혈당 수치가 올라가고, 자율 신경계가 활성화돼서 잠도 잘 안 오게 됩니다.
따라서 혈당 안 오르는 간식이라도 야식 시간에는 먹지 말고, 삼 시 세 끼를 꾸준하게 정해진 시간에 먹는 것이 당뇨,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혈당 안 오르는 간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당뇨 환자거나,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글입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식단을 조절한다고, 그것만 먹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먹어야겠다면, 당 수치를 조절할 수 있고, 우리 몸에 건강한 간식을 먹어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