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 초기증상 혹시 나도? 검은 점 생기면 의심

흑색종 초기증상 혹시 나도?

얼굴에 점이 많아서 고민인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저도 그런 편입니다. 최근에 갑자기 점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살펴보았는데요. 평소 보다 더 신경 써서 얼굴의 점을 살펴봐서 그런지, 점이 조금 두드러져 보이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갈색, 검은색 점이 보였는데요. 찾아보니까, 이러한 점이 흑색종 초기증상 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변에서 얼굴에 있는 점을 가볍게 빼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점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검은 색 점이 생기는 이유가 흑색종과 피부암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고 하니, 놀랐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나 구글 검색을 통해서 흑색종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내 몸이 갑자기 났거나, 혹은 이전 부터 있었던 점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흑색종 초기증상

흑색종 초기증상

모든 점이 흑색종은 아닙니다. 점은 멜라닌 색소 세포가 증식하여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점 자체도 종양이라는 사실이 놀라운데요. 대부분의 점은 체내 멜라닌 색소 증감, 혈관 분포와 혈색소, 각질층의 두께, 햇빛,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점은 문제가 없지만, 일부 점으로부터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자기 생기는 점들은 강한 자외선과 노화로 인한 변화일 수 있으나, ‘악성흑색종’이라는 피부암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흑색종 초기증상은 점의 모양이나 아래와 같은 일부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점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불규칙적인 경계를 가진다.
  • 점의 색이 짙거나, 불균일하다.(갈색과 검은색의 혼합 등)
  • 염증, 출혈, 가려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새로운 모반( 피부에 생긴 새로운 색소반, 점)이 나타난다.

일반인이 가장 쉽게 흑색종 여부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모양이나 크기입니다. 악성흑색종이 의심되는 경우는 점의 크키가 0.6cm이상이며, 모양이 불규칙적이고, 비대칭적입니다.

일반적인 점은 모양이 타원형이지만, 흑색종 같은 경우에는 점의 경계면이 울퉁불퉁합니다. 추가적으로 색조로도 판별이 가능한데요. 일반적으로 점이 하나의 갈색 톤이라면, 흑색종은 갈색과 진한 갈색 혹은 검은색 등이 혼합되어 있으며, 증상이 조금 더 진행됐다면, 염증이나 출혈 등으로 인해서 붉은 색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피부 검사 사진

흑색종 원인이 뭘까?

앞에서도 간단히 언급했지만, 흑색종의 원인은 강한 자외선 노출과 유전적 요인입니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피부암인데요. 따라서 선천적으로 멜라닌 세포가 크면, 악성 흑색종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흑색종 환경적요인

유전적 요인인 적더라도,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데요. 이중에서도 어린 나이에 인공적으로 태닝을 시작한 분들이 흑색종의 발생 위험률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노출을 그대로 받는 일이 많다면, 흑색종이 발생할 수도 있겠죠.

흑색종 환경적 요인

흑색종 위치는?

저는 얼굴에 점이 조금 있는 편인데요. 얼굴 말고도 몸 전체에 점이 있죠. 흑색종에 대해서 검색하던 중, 다양한 흑색종 이미지를 볼 수 있었는데요. 발바닥이나 손톱, 발톱에 검은선 도 흑색종의 종류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흑색종 유전적인 요인

많은 질환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처럼 흑색종 또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가족력이나 피부유형, 멜라닌 세포 크기 등의 따라서, 흑색종에 걸릴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피부 치료 사진

흑색종 치료는?

먼저 흑색종 여부를 검사하게 되는데요. 여러 방식을 통해서, 흑색종의 특징적인 패턴을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조직 검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조직 검사는 색이 변한 부분의 일부를 절제해서, 검사한 후, 이를 통해, 암세포 유무를 따진다고 합니다.

다른 암치료와 비슷하게 해당 부위를 절제하거나,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등도 고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흑색종에 두께에 따라, 0.5~2cm 정도에 달하는 정상 피부를 포함해서 절제하는 식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흑색종은 치료 시기가 늦춰질 수록, 재발과 전이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흑색종 초기증상을 숙지한 후, 자신의 점을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점을 추적 관찰해야한다고 해서, 매일 매일 거울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3~4개월에 한 번 집중해서 보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본인이 보기 힘든 위치에 점이 있다면, 가족에게 부탁하는 겁니다. 이러한 행위가 어렵다면, 주기적으로 피부과에 가서 상담 및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죠.

흑색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른 병원이나 건강정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데요. ‘세브란스 건강정보’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흑색종 예방 자외선 차단

흑색종 예방은?

흑색종은 다른 암에 피해서, 식단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적다고 합니다. 대신 자외선이 원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해줄 필요가 있는데요. 양산이나 자외선 차단제 등을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으로 흑색종 예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헬스를 그만두게 되면서, 걷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1시간 정도 주변 공원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종종 햇빛이 강하게 내리 쬘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도 하지만, 귀찮아서 넘어가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흑색종 초기증상 관련 정보를 알게 되니까, 꾸준히 발라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흑색종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급하게 이전에 찍은 얼굴 사진을 살펴보았는데요.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해당 부위를 정확하게 찍은 것이 아니라,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했지만, 예전에도 해당 자리에 점이 있긴 했습니다. 이 점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주기적으로 사진을 찍거나 기록해서 추적 관찰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갑자기 생긴 검은 점이 걱정인 분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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