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비문증 망막박리의 초기증상이다?

비문증은 눈에 날파리 같은 검은색 모양이 보이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화로 인해서 40세 이상이 잘 걸리며, 50~60세 이상의 60%가 비문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그런데 최근에 20대 비문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기간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눈에 피로가 쌓이고 이로 인해서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죠.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으로 비문증과 광시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망막이 안구 벽으로 부터 떨어지는 증상을 ‘망막박리’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망막이 분리되면 영양 공급이 일어나지 않아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대에 비문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관리 및 치료에 힘써야 한다고 합니다.

20대 비문증

20대 비문증 어떤 증상??

비문증은 눈 앞에 점이나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입니다. 노화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시야가 감소되었다는 느낌을 받는 다면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이 느껴진다.
  •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보이며, 이를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다.
  •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함께 변한다.
  • 불투명하거나 회색 반점 같은 게 보이기도 한다.

고도 근시

20대 비문증 원인?

기본적으로 심한 근시가 있는 경우 비문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이 비문증의 원인이되죠. 그런데 고도의 근시가 있다면 유리체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죠.

고도근시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눈의 길이가 길어져서 망막과 유리체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리체가 혼탁해지면서, 눈에서 날파리 같은 것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 나이에 고도 근시가 있다면 20대 비문증이 올 수도 있죠.

유리체 박리

유리체는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젤 형태의 물질입니다. 나이가 들면, 유리체가 액체로 변화면서, 망막으로 부터 떨어지는 ‘유리체 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비문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스트레스 및 피로

스트레스 및 피로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노화 및 근시로 인한 유리체 박리로 인해서 나타납니다. 하지만 20대 젊은 나이에도 극심한 스트레스 및 눈에 피로로 인해서 비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어렵게 합니다. 따라서 눈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망막과 유리체에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유리체 변성으로 인한 20대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20대에는 취업 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와 함께 많은 시간을 전자 기기 사용에 보내게 됩니다. 따라서 눈의 피로도가 심해지죠. 이것 역시 20대 비문증의 원인이 됩니다.

눈 영양 부족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 A, C, E 등이 부족하면 비문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눈 건강 비타민C

20대 비문증 예방하려면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비문증이 아니라, 영양 부족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이르게 유리체에 문제가 생기는 비문증은 적절한 방법으로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을 위한 영양 챙기기

비타민 A, C, E가 풍부한 당근, 블루베리, 시금치, 견과류 등으로 눈 건강을 챙겨주세요. 오메가 3가 들어간 생선도 좋습니다. 음식으로 이러한 영양성분을 얻기 힘든 상황이라면 영양제를 먹는 것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눈 휴식 시간 가지기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를 보는 것은 눈의 피로를 주는 행위죠. 따라서 전자기기를 30분 정도 사용했다면, 10초 정도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의 피로를 수시로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건조하다면, 인공 눈물로 수분 유지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7~8시간 정도 되는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눈 건강 뿐만 아니라,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없다면 명상이나 주 3~4회 운동으로 관리해보세요. 추천합니다.

강한 빛은 피하자

눈에 직접적으로 강한 빛이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피해주세요.

치료 받기

비문증 치료 방법

20대 젊은 나이에 비문증이 걸렸다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혹은 비문증이 줄어들거나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불편할 정도라면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영양제 치료

비타민제, 항산화제를 섭취해서 유리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겁니다. 혈액순환을 돕는 루테인을 보충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레이저로 유리체를 절제하는 치료입니다. 증상이 매우 심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데요.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ㄴ디ㅏ.

수술적인 치료

부유물이 심각하게 시야를 가릴 경우,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망막 박리 및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말 심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 수술이라고 하네요.

비문증과 광시증은 망막 박리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실생활해서 관리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빠르게 병원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비문증에 대한 정보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IH 진료실 비문증의 모든 것’ 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20대 비문증 증상과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대에도 극심한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수면 부족, 외상으로 인해서 비문증이 올 수 있습니다. 만약 뚜렷한 원인이 없는데도 젊은 나이에 날파리가 보이는 듯한 증상이 심하다면, 영양 부족을 의심해보세요.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도 있죠.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망막 박리’의 증상을 의심해보고, 안과에 빠르게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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